(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단기 구간 위주로 상승했다.

1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bp 오른 2.3975%를 기록했다.

2년 및 3년 구간은 각각 0.25bp씩 상승했다.

5년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2.4700%를 기록했다. 10년은 1.25bp 내린 2.6075%였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아이엠뱅크의 CD가 오버발행되면서 단기가 약한 흐름이 이어졌다"며 "이와 함께 선물과 연동된 흐름으로 10년 등 장기구간이 강세를 보이면서 플래트닝됐다"고 말했다.

아이엠뱅크는 이날 91일, 92일, 93일물 CD를 각각 1천억원씩 총 3천억원 발행했는데, 모두 금리 2.570%에 오버 발행됐다. 분기말 비율 관리 대응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CRS(SOFR) 금리는 대체로 내렸다.

1년 구간은 1.50bp 내린 1.9100%를 기록했다.

5년은 2.50bp 내린 2.0200%, 10년은 2.50bp 내린 2.01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대체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2.50bp 확대된 -48.7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2.50bp 확대된 -45.00bp를 나타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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