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 서울 에디션 제품
[출처: 현대백화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시그니처 콘텐츠를 확대하고자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사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1호점을 열 예정이다.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서브 라인인 에이프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다.

에이프는 나이키·아디다스·이스트팩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했고, 현재 일본·미국·캐나다·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문을 여는 에이프 매장은 80㎡ 규모로, 매장 한가운데 높이 3m의 '펫보이' 조형물이 들어선다. 펫보이는 유인원을 모티브로 한 에이프 대표 캐릭터다.

매장에서는 티셔츠, 바지 등 패션 아이템은 물론 키링, 가방 등 에이프의 인기 상품 등을 판매된다.

에이프 매장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제작한 '에이프 서울 에디션'을 글로벌 단독 판매한다. 에이프 서울 에디션은 현대백화점과 에이프가 공동으로 기획한 한정판 티셔츠로 600개 제작됐다.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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