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한국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돕고자 3년간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3개년 전략은 K-뷰티 브랜드가 전 세계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아마존 내 주요 사업부 중 하나다. 전 세계 셀러와 브랜드 보유 기업, 제조사들이 온라인 수출 경로를 탐색하고, 아마존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입지와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확장을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해 리스팅 기능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셀러는 시간을 절약하면서 상품 리스트를 최상으로 유지한다.

또한 제조사, 브랜드, 고객 데이터를 연결해 아마존 단독 제품 출시를 지원함으로써 셀러의 제품 선택 폭을 넓힌다.

이외에도 K-뷰티 콘텐츠의 글로벌 방송을 위한 프라임 비디오 협업,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온라인 연계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K-뷰티 고 빅'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국내 브랜드가 아마존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지속 가능한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3개년 전략은 K-뷰티 브랜드가 혁신적인 제품, 브랜드 스토리텔링, 디지털 마케팅, 신속한 제품 개발 역량 등의 강점을 통해 전 세계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현지화 서비스 프로그램 및 고객 접근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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