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기아[00027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대폭 하회해 '어닝 쇼크'를 보였다.

기아는 31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8조6천861억원, 영업이익은 1조4천6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9.2% 감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기아의 3분기 실적 전망을 제출한 국내 주요 증권사 22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지난 분기 매출액은 27조6천658억원, 영업이익은 2조3천966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7천762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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