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3일 오후 하락 폭을 확대했다.

코스피가 크게 오르는 등 위험선호 장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 규모를 더 늘린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12분 현재 전일 대비 6틱 내린 106.3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9천50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4천2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1틱 하락한 116.21이었다.

외국인이 4천200여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약 3천500계약 사들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에 약세 폭이 커졌다"며 "일본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유럽 금융시장 개장 전후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호주 2년물 국채 금리는 5.26bp 올랐고, 10년물 금리는 5.63bp 상승했다.

뉴질랜드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도 각각 2.17bp와 3.51bp 상승하며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0% 올라 4193.72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과 외국인 거래 추이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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