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노타 등 AI 포트폴리오서 '대박'…내년 실적 기대감도 커져

IPO·M&A 등 전방위 온라인카지노 운영 속도…'투자-온라인카지노 운영 선순환' 구조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의 성과에 힘입어 본격적인 투자금 회수 '빅사이클'에 진입했다.

올해 역대 최대 온라인카지노 운영 실적 달성이 유력하고 내년에는 이보다 더 큰 규모의 성과가 기대된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올해 AI를 비롯한 여러 섹터에서 기업공개(IPO), 세컨더리 세일(구주 매각),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규모 회수를 진행해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공들여온 AI 밸류체인에서 성과가 두드러진다.

AI 기업 S2W와 노타는 상장 후 부분 온라인카지노 운영에 성공했는데 최초 투자 기업가치 대비 멀티플(수익 배수)이 각각 21배, 65배에 달한다. 뉴엔AI(에이아이) 역시 상장을 통해 온라인카지노 운영가 진행 중이다.

특히 노타는 상장 후 주가가 급등하며 회수 금액이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돼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운용 중인 다른 AI 포트폴리오의 향후 회수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AI 외 다른 섹터에서도 온라인카지노 운영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방산 부품 기업 그린광학과 의료기기 업체 리브스메드가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리브스메드의 재무적 투자자(FI) 중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최초 투자 대비 50배의 수익이 예상된다.

또한 로봇 기업 클로봇, 바이오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코스닥 상장 후 성공적으로 온라인카지노 운영를 마쳤다. 알테오젠, 하이브 등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상장사에 대한 메자닌 투자 역시 높은 수익률로 돌아올 전망이다.

온라인카지노 운영 방식도 다각화했다.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세컨더리 세일로, 리뉴에너지충북은 M&A를 통해 매각을 완료하는 등 포트폴리오별 최적의 회수 전략을 구사하며 '투자-회수 선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회수금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여기에 기상장 포트폴리오의 보호예수 해제 물량과 상장이 임박한 그린광학·리브스메드의 실적이 더해지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회수 실적 달성이 확실시된다.

온라인카지노 운영 빅사이클이 본격화하면서 내년 온라인카지노 운영 규모는 올해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AI, 바이오, 첨단제조 등 다양한 섹터에서 조 단위 기업가치를 지닌 대형 포트폴리오 기업 다수가 본격적인 온라인카지노 운영 구간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는 "이번 회수 빅사이클은 일회성이 아닌, 구조적으로 재현 가능한 투자-회수 모델이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압도적인 펀드 운용 성과 달성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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