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 헬스케어 기업 힘스앤드허스헬스(NYS:HIMS) 주가가 4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했다.

2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치면서다.

이날 뉴욕증시 마감 후 힘스앤드허스헬스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전일 대비 12%가량 내린 55달러선을 나타내고 있다.

정규장에서는 전 거래일보다 1.28% 오는 63.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힘스앤드허스헬스는 지난 2분기 5억4천480만 달러(약 7천55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수치다. 다만 시장 예상치 5억5천2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힘스앤드허스헬스의 2분기 순이익은 4천250만 달러(약 589억 원), 주당 순이익(EPS)은 17센트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천330만 달러의 순이익과 6센트의 EPS를 웃돌았다.

힘스앤드허스헬스는 올 3분기 매출이 5억7천만~5억9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5억8천300만 달러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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