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 상위 10개사 사고 비율 47%…프로그램 오류 빈번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최근 증가하고 있는 증권사의 전자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나선다. 금감원은 거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별·상황별 맞춤형 대응수단을 적용해 전자금융사고 대응체계를 즉시 시행한다.

금감원은 25일 '자본시장 거래 안전성 제고' 워크숍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증권사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증권사에서는 총 429건의 전자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전자금융사고는 업무 지연·중단 시간이 30분 이상인 경우, 혹은 이 시간이 10분 이상이고 해당 전자금융서비스 가입자가 1만명 이상일 경우 해당한다. 전산자료 및 프로그램 조작의 오류와 관련된 사고가 발생한 경우도 포함된다.

발생 건수도 증가 추세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에만 5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5년간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권 전자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사고 피해액은 294억6천만원이며, 이 중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투자부문이 89%를 차지하고 있다. 사고 발생 시 매매체결 지연과 중단으로 투자자 피해로 이어진다.

특히 대형사(자기자본 상위 10사)의 사고가 전체의 47%(202건)를 차지했다.

사고는 주로 프로그램 오류(156건)로 인해 발생했다. 다만 해외주식 거래가 늘면서 해외 브로커·거래소의 시스템 장애 등 외부요인에 의한 사고(133건, 31%)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금감원은 그룹별·상황별 맞춤형 대응 수단을 적용해 전자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사고 등 리스크 예방 및 적시 대응체계를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상시 감시를 강화한다. 금투회사의 IT·정보보안 리스크를 정기·수시로 정밀 분석해 선제적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유관부서와 업권에 전파한다. 자율 시정, 현장검사 연계 등 리스크 대응 환류 체계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IT감사 가이드라인을 금투회사의 내부통제체계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빈발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금투회사가 적시에 자율점검과 자체 점검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자율 시정체계도 활성화한다.

상시감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사는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경영진 면담, 전사 차원의 IT내부통제 개선, 적정자원 투입 등 리스크 감축을 위한 개선 조치를 실시한다.

리스크 대응수준이 미흡하거나 중대사고가 발생한 금투회사는 적시 검사를 하고 엄정 제재하며, 경영진 소통 및 임직원 대상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자본시장 거래 안정성 확보는 자본시장 활성화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증권회사 CEO들께서는 예산·인력 등 전산 관련 자원 투입을 단순 비용 집행이 아닌 지속 성장을 위한 최우선 순위 투자로 인식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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