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BNP파리바은행은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인하 가능성도 있다며 '클로즈 콜'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지호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25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2.50%로 동결될 것"이라며 "포워드 가이던스에서는 대부분 금통위원이 향후 3개월 이내 금리 인하를 열어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금리 결정에는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1∼2명 나올 가능성도 제기됐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예상과 다르게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번 금통위는 '클로즈콜(박빙)'이 될 것"이라고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만큼 한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확인한 이후 4분기에 금리를 인하하는 시나리오는 더욱 선호할 것이라고 BNP파리바는 분석했다.
하지만 한은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고 판단할 경우 8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BNP파리바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해 한 차례 추가 인하해 2.25%에 도달한 이후 내년에는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한은이 경제 성장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치를 0.1∼0.2%포인트 상향 조정해 올해와 내년 각각 0.9∼1.0%, 1.7∼1.8%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의 물가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치의 경우 기존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돼 올해와 내년 각각 2.0%, 1.9%를 나타낼 것으로 BNP파리바는 내다봤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갭이 마이너스 구간에 있는 만큼 인하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추경이 최근 소비의 개선 흐름을 돕고 있다고 보며 이를 바탕으로 한은이 올해 성장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을 소폭 상향 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여전히 관세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 건설투자 부진 등을 고려할 때 한은의 성장에 대한 우려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한은의 금리 정책 경로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는 ▲가계부채와 수도권 부동산 가격 흐름 ▲미 연준의 통화 정책 ▲2026년 예산안 등이 꼽혔다.
한편 BNP파리바는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치를 각각 1.0% 와 2.0%로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했다.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치는 각각 2.2%와 2.0%로 제시됐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추경의 효과 및 내수 개선에 기반해 내년 성장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을 0.3%포인트 상향 조정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2026년 성장 회복세는 미약하다고 판단되며 추가 부양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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