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이커머스 기업 패턴 그룹의 공모가가 주당 14달러로 확정됐다.
18일(미국 현지시간) 비즈니스 와이어에 따르면, 패턴은 공모 희망가로 13~15달러 범위를 제시했으며, 중간값인 14달러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패턴 그룹과 투자자들은 이번 IPO를 통해 약 3억 달러(약 4천100억 원)를 조달하게 됐다.
패턴 그룹 주식은 19일부터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거래되며 종목코드는 'PTRN'이다
총 발행 주식 수는 2천143만 주이며 패턴그룹이 새로 발행하는 1천71만5천주와 구주 매출 1천71만5천주로 구성된다.
발행 주식수와 공모가 기준으로 패턴 그룹의 시가총액은 25억달러다.
패턴 그룹은 자체 인공지능(AI)·머신러닝 기술과 46조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기반으로 광고와 콘텐츠 관리, 물류·풀필먼트, 가격 책정, 수요예측, 고객 서비스 등 이커머스 성장 요소를 최적화·자동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닷컴(NAS:AMZN)과 월마트닷컴(NYS:WMT), 타깃(NYS:TGT), e베이(NAS:EBAY), 티몰, 틱톡숍, 징둥(JD), 메르카도 리브레 등 60여 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수백 개 글로벌 브랜드가 패턴 그룹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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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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