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균 GS반월열병합 대표, 김봉준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EPC영업총괄
[출처: 두산에너빌리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GS반월열병합발전과 안산스마트허브 내 노후 열병합발전소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안산스마트허브에 운영 중인 노후 열병합 발전소를 천연가스 기반의 고효율 열병합발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한다.

GS반월열병합은 발전소 운영과 전력·열 공급을 맡고, 두산에너빌리티는 국산 가스터빈과 주요 기자재를 공급하며 설계·조달·시공 등 EPC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H급 가스터빈을 적용한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전환될 예정이다. 향후 수소 연료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술·사업성 검토와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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