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롯데하이마트[07184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넉넉하게 웃도는 주문을 받았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가 이날 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3천8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200억원에 1천550억원, 2년물 300억원에 2천250억원이 참여했다.
부진한 유통·소매업 업황에도 목표를 한참 웃도는 수요를 확인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가산 금리는 신고액 기준 1.5년물 플러스(+) 23bp, 2년물 +11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5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제시됐다.
롯데하이마트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기업어음과 전자단라이브카지노채 상환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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