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펀드 205억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의 디딤펀드가 올해 들어 전체 25개 디딤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25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전일 기준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펀드 설정액은 283억 원으로 연초에 비해 205억 원 증가했다. 해당 기간 현재 판매 중인 25개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는 지난해 9월 퇴직연금 자산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출시된 연금특화 자산배분펀드 브랜드다. 금융투자협회 주도하에 원리금 보장형 상품과 실적배당형 상품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삼성자산의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는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8.95%로 전체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중 2위를, 샤프지수는 7.83으로 전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판매 채널 확장도 설정액 성과를 뒷받침했다. 지난 4월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의 판매 라인업에 포함됐고 5월에는 IM증권의 디폴트 옵션에 최초로 편입됐다. 이처럼 디딤펀드가 증권사 디폴트옵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이정택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현재 글로벌 증시는 글로벌 주식이 채권보다 유리한 상황으로, 주식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며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 국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투자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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