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합의 팩트시트, 이번주 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대통령실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전격적으로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 아쉽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현안브리핑에서 "통상교섭에 대해 저희는 만족하지 못한다"며 "실무자들은 만족하고 성공한 회담이다, 협상이다 판단하지만 대통령은 긍정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아직도 많이 아쉬운 점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관세 합의를 기초로 작성중인 양해각서(MOU)와 팩트시트 등의 발표 시점에 대해선, "수일 내 된다고 말씀 드렸고, 자체적인 전망으로는 이번 주 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강 비서실장은 "한미 간 크게 이견이 없는 상황이라 팩트시트는 이번 주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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