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재부 2차관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올해 4월까지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는 총 23조6천억원으로, 상반기 목표액의 62.7%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3일 '공공기관 간담회'를 열고 올해 투자집행, 안전관리 등 공공기관 경영관리 전반에 걸친 현황을 점검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투자 집행이 올해 상반기 목표액인 37조6천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차관은 "최근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고, 민간 활력도 다소 둔화한 상황"이라며 공공기관들의 적기 투자집행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남부발전은 직무등급 간 차등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4년 직무급 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 차관은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등에 대한 공공기관들의 성과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러한 성과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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