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0일 일본 닛케이지수가 1% 넘게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43,000선이 깨졌다.

오전 9시 52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68.31포인트(1.31%) 하락한 42,977.98에 거래됐다.
지수는 하락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46% 하락한 데 따라 일본 증시에도 하방 압력이 가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소프트뱅크그룹(TSE:9984)이 4% 넘게 빠졌고, 닌텐도(TSE:7974)도 2% 넘게 하락했다.
그간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과열에 대한 우려도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일본 7월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할 것이란 시장예상을 깨고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수출이 전년보다 2.6% 감소하며 약 4년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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