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0일(현지시간)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의 목표 주가를 기존 220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바꿨다. 스노플레이크(NYS:SNOW)는 고객사의 데이터를 저장해주고, 간편하게 조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BofA는 스노플레이크의 재무 상태가 견실하다면서 수년간 성장 사이클이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래드 실스 BofA 애널리스트는 "여러 긍정적인 데이터를 고려할 때 2분기 실적이 주가 상승에 촉매가 될 것"이라며 "1천550억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시장을 공략할 제품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 더욱 큰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실스 애널리스트는 웹사이트 트래픽을 고려할 때 스노플레이크의 2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2.5%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스노플레이크는 이달 27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긍정적인 클라우드 뷰 데이터는 스노플레이크가 수요 추세 개선의 변곡점에 있다는 우리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스노플레이크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48분 현재 뉴욕장에서 전장보다 1.06% 상승한 190.5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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