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JP모건은 업스타트 홀딩스(NAS:UPST)에 대해 거시경제 환경 개선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93달러에서 88달러로 낮췄다.
20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레지널드 스미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신용 안정화와 금리 인하 가능성 등 우호적인 거시 환경 속에서 성숙한 핀테크 대출업체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업스타트가 개인대출 취급사 중 가장 매력적인 위험·보상 구조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사인 소파이 테크놀러지스(NAS:SOFI), 렌딩클럽(NYS:LC)에 대해선 여전히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하락은 대차대조표 성장 궤적에 대한 우려와 신규 전환사채 발행 때문"이라면서 "대출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대출 총액 증가와 마진 확대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
업스타트 주가는 지난 달 31일 87.30달러를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여 20일 종가 기준으로 63.88달러에 머물렀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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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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