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2년 안팎인 회사채 투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이 기준금리 인하 국면을 고려해 만기매칭형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26일 NH아문디운용은 오는 2027년 6월 22일에 자동 청산되는 만기매칭형 ETF인 'HANARO 27-06 회사채(AA-이상)액티브'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만기매칭형 상품 특성상 매수 시점의 만기수익률(YTM)에 따라 안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더라도 금리 인하 등으로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자본 차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만기일 전후로 1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AA- 등급 이상의 발행잔액 500억 원 이상 무보증 회사채에 투자한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27-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높은 신용등급 회사채를 담아 예측 가능한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기준금리의 점진적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고채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회사채가 현시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bnoh@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