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최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하며 1,376원대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 달러가 뉴욕장 들어 다소 약세 흐름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18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60원 내린 1,37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380.10원 대비로는 3.80원 하락했다.

1,378원 안팎으로 뉴욕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을 받으며 낙폭을 더 키우기 시작했다.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뉴욕장 초입 96.8 수준에서 현재 96.7 수준으로 소폭 내려왔다. 대체로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 1,375.7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장중 저점이다.

스톤X의 글로벌 시장조사 책임자인 매슈 월러는 "외환시장은 오늘 오후 열릴 FOMC를 앞두고 조용한 거래 속에서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면서 "외환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명확성을 기다리며 손을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연준의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시장 참여자는 이날 연준의 경제 전망과 점도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도 주목하고 있다.

오전 2시 21분께 달러-엔 환율은 146.337엔, 유로-달러 환율은 1.1849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0943위안에 움직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7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3.65원에 거래됐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382.20원, 저점은 1,375.70원으로, 변동 폭은 6.50원을 기록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79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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