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동결' 1명…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거론

6명은 '더 내리지 말자'…마이런은 '트리플 빅 컷' 전망한 듯

2025년 9월 FOMC 기자회견에 임하는 제롬 파월 의장.
사진 제공: 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점도표'(dot plot)를 통해 올해 총 금리 인하 횟수를 종전 2회에서 3회로 늘려 시사했지만,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내부 거부감은 여전히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非)투표권자 중 한 명은 이번 금리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에도 반대한다는 의견을 점도표 상에서 드러냈고, 연내 금리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는 이번으로 끝나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표출됐다.

연준이 17일(현지시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끝낸 뒤 공개한 '경제전망요약'(SEP)을 보면, 올해 말 금리 전망치(이하 중간값)는 3.625%로 석 달 전보다 25bp 하향됐다.

이는 이날 4.00~4.25%로 25bp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의 중간값(4.125%)보다 50bp 낮은 수준으로, 통상적 변동폭인 25bp를 택한다면 올해 남은 두 번의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한다는 의미다.

19명의 전체 참가자 중 9명은 중간값과 같은 전망치를 제출했다. 중간값보다 높은 전망치를 제출한 참가자도 총 9명으로 동일했다.

중간값보다 매파적인 진영에서 2명은 연말까지 25bp(1회)의 추가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를 내다봤다. 6명은 연내 동결을 점쳤다.

나머지 1명이 제출한 전망치는 4.375%로, 이날 결정된 FFR 목표범위 중간값보다 25bp 높았다. 이는 연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취지라기보다는, 이번 뿐 아니라 연내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자체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표결에서 12명의 투표권자 가운데 반대표는 '빅 컷'(50bp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을 주장한 스티븐 마이런 이사 한 명뿐이었다. 따라서 '4.375%'의 주인공은 7명의 비투표권자 중 한 명일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평소 매파적 성향을 보여온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주인공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그는 투표권을 가졌던 작년 12월 FOMC에서 유일하게 25bp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결정에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한 명의 참가자는 연말 전망치를 두드러지게 낮은 2.875%로 제출했다. 중간값보다 75bp 낮은 수준이다.

이 전망치의 주인공은 전날 취임한 뒤 바로 빅 컷을 들고나온 마이런 이사일 것으로 추정된다. 2.875%는 이번 회의뿐 아니라 연내 남은 두 번의 회의까지 '트리플 빅 컷'이 나와야 달성될 수 있는 수준이어서 현실화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9월 FOMC 점도표 분포.
출처: 연준 홈페이지.

올해 말 금리 전망치의 가중평균치는 종전 4.059%에서 3.809%로 낮아졌으나 중간값은 웃돌았다. 가중평균치가 중간값보다 높다는 것은 중간값을 기준으로 점들의 분포가 위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의미다.

2026년과 2027년 말 전망치는 각각 3.375%와 3.125%로 25bp씩 낮춰졌다. 올해 전망치가 낮아진 것에 맞춰 조정이 된 셈이다.

이번에 새로 포함된 2028년 말 전망치는 3.125%로 제시됐다. 이는 2028년부터는 금리 동결 모드에 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EP에서 연말 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기준으로 하면 연간 총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폭은 '2025년 75bp→2026년 25bp→2027년 25bp→2028년 0bp'가 되는 흐름이다.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사이클이 끝난 뒤에도 금리 레벨은 중립 수준을 다소 웃돌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 중립금리 추정치(SEP 상에서 'longer run'으로 표시됨)는 3.000%로 재확인됐다. 중립금리 추정치는 작년 12월까지 4번 연속으로 상향된 뒤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데이터 출처: 연준.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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