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이 국정과제로 확정됐으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18일 경기도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사회연대경제조직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의 제정을 지원하고, 사회연대 금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조직의 경영부담을 경감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회연대경제조직 지원 예산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전국 사회연대경제조직들도 포용 성장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차관은 이날 안산의료사협이 운영 중인 의원, 한의원, 치과, 요양원을 둘러보고, 기관의 애로서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제도상 인센티브 부여, 규제 개선, 금융 및 세제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된 건의사항을 포함한 정책 방안을 검토하고, 제5차 협동조합기본계획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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