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하원 의원들에게 임시 예산 연장안에 찬성표를 던지라고 독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내일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임시 예산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표결을 진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지도자 '우는 척하는' 척 슈머는 정부를 셧다운시키고 싶어 하지만, 공화당은 정부가 운영되기를 원한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단결하여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연방정부는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1일 전에 예산이 확정되어야 한다.
만일 이 전까지 의회와 대통령이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정부 셧다운이 일어난다.
이번 임시 예산 연장안은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현재의 예산 수준을 유지하거나 아주 근접한 수준으로 정부 운영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는 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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