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영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20일 영국 통계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7%와 직전월인 6월 상승률 3.6%를 모두 상회한 수준이다.

7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1% 올라 시장 예상치(0%)를 상회했다. 전월치(0.1% 상승)와는 동일했다.

근원 CPI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3.8% 상승해 시장 예상치이자 전월치(3.7% 상승)를 소폭 넘어섰다.

파운드화는 관련 지표 발표에 상승폭을 소폭 키우다 재차 반락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3시4분 현재 전장대비 강보합권인 1.34912달러에 거래됐다.

자료 : 영국 통계청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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