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ㆍ정ㆍ대 회의 마치고 악수하는 정청래와 우상호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오른쪽)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5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온라인카지노 사이트정책ㆍ감독분리 관련 긴급 고위 당ㆍ정ㆍ대 회의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5.9.25 hkmpooh@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황남경 기자 = 당정대(더불어민주당·정부·대통령실)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체제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한 불안감이 지속되면 자본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대통령실의 판단이 있었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25일 국회에서 비공개 고위 당정대 협의가 끝난 뒤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는 말에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 많은 분야가 있지만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특히 자본시장은 기대가 가장 큰 영역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며 "그 상징적 숫자가 주가지수 3,500 육박하는 인덱스(코스피)가 아니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대가 큰 온라인카지노 사이트자본시장에 대해 국회에서 정부조직개편을 논의함에 있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지정하고 향후 6~7개월 간 불안정한 상태를 지속시키는 것이 과연 정부·여당으로서 책임지는 입장에서 무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 야당에 솔직하게 협조를 구하고 첫 정부조직법 개편에 있어서 여야가 함께 합의 처리를 해주길 원하는 우리 마음이 담겨있다고 해석해주면 고맙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당정대 회동 결과를 반영한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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