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모든 기간물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재료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그동안 강세분을 일부 되돌리는 흐름이 나온 것으로 평가됐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내린 -26.4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내린 -14.3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14.20원) 대비로는 0.10원 내렸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7.0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2.45원을 나타냈다. 시초가는 -2.40원으로 0.05원 내린 셈이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5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야금야금 빠지는 느낌"이라면서 "최근에 장기물이 많이 올랐다가 되돌림이 조금씩 나오는 흐름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1일물이 -7전 수준에서 지지됐으나 최근 조금 더 내려가면서 단기물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면서 "다만 되돌리는 와중에도 장기 쪽은 어느 정도 지지되는 것 같고, 비드도 센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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