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50원 내린 -26.90원에서 거래됐다. 시초가는 -26.60원으로 0.30원 내린 셈이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4.2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와 같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내린 -7.20원이었다. 시초가 대비 보합이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2.40원을 나타냈다. 시초가 대비 0.05원 하락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이번 주 내내 조금 밀리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잭슨홀 앞두고 나스닥, 가상화폐 모두 빠지고 미국 금리도 내리는 등 전형적인 리스크 오프 장세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질랜드 금리 인하로 강달러 유발된 부분이 나오는 등 달러를 쟁여놓겠다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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