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1일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일본과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일본에서 재일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오후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일 이틀째인 24일에는 일본 의회 주요 인사와 만나고, 곧바로 일본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

현지시간 24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하는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은 25일 열린다.

이후 경제계·학계 인사 등과의 일정을 소화한 이 대통령은 26일 워싱턴DC에서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한화 필리 조선소를 시찰한다.

이후 필라델피아에서 출발해 28일 새벽(한국시간)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방일·방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화필리십야드, 필라델피아서 국가안보다목적선박 건조
(서울=연합뉴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 한화필리십야드 4도크에서 국가안보다목적선박이 건조되고 있다. 2025.7.20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js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0시 4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