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수원KNP,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 협력 중소기업 10개 회사를 파견, 국내 원전·신재생 기자재 수출 지원을 위한 시장개척단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외 시장개척단 활동은 지난 6월 북미(캐나다) 시작개척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일본 시장개척단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한수원 해외판로 지원사업 '신밧드(SINBAD)' 중 하나다.
시장개척단은 일본 3대 중공업 회사인 IHI 요코하마를 방문해 납품 가능성을 타진했다. 2025 세계스마트에너지위크에도 참석해 일본 현지 기업과의 밀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한수원은 일본 시장개척단을 단발적 행사로 끝내지 않고, 매년 정례화해 협력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을 전했다.
한편,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전일 정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차기 사장 선임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하지 않아 수개월간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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