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해양 시추업체 트랜스오션(NYS:RIG)의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악재로 13% 넘게 급락했다.
25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트랜스오션은 24일 종가인 3.64달러보다 16% 낮은 주당 3.05달러에 1억2천500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2천500만 주 더 많은 물량이며 트랜스오션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3억8천100만달러(약 5천368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랜스 오션의 유상증자는 26일 마감될 예정이며 이 자금은 부채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트랜스오션 주가는 0.48달러(13.19%) 하락한 3.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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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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