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 도쿄 지역의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26일 일본 총무성은 이달 신선식품을 제외한 도쿄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9월 도쿄 근원 CPI의 상승률은 직전치와 같았지만 시장 예상치 2.8% 상승을 하회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 대비 2.5% 오르며 예상치 2.9% 상승과 전월치 3.0% 상승을 모두 밑돌았다.
도쿄 지역의 근원 CPI는 일본의 전국적인 물가 추이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보합권에 머물던 달러-엔 환율은 지표 발표 직후 일부 눌리는 듯했지만 하단이 지지됐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5% 상승한 149.880엔 수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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