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초청 받은 경제·테크·산업 전문가들

(서울=연합인포맥스) ○…"누가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고.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라고요."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가졌던 사설 카지노사 리서치센터장들이 5개월 만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과 다시 만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열린 리서치센터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 4월 간담회 이후) 한 분도 바뀐 분이 없다는 게 진짜냐"며 반가움을 표했다.

5개월 전, 리서치센터장을 만나 토론을 벌이며 코스피 3,000이 가능하다고 강조한 이 대통령의 말은 현실이 됐다. 코스피는 어느덧 3,5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코스피 5,000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리로 읽힌다.

대통령과 오찬을 가진 국내 사설 카지노사 리서치센터장들은 모두 14명으로, 이들은 지난 4월처럼 저마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통령실에 초청받은 리서치센터장들의 프로필이 관심을 끄는 이유다.

이들 14명의 전문 분야는 크게 거시경제·테크·제조업·건설업으로 나눌 수 있다.

박희찬 미래에셋사설 카지노 상무·윤창용 신한투자사설 카지노 상무·김영일 대신사설 카지노 상무·윤여철 유안타사설 카지노 상무·최광혁 LS사설 카지노 이사 등 다섯 명은 글로벌 경제와 투자전략을 전공한 경제전문가다.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리 및 환율에 정통하다. 이 중에서 윤여철 상무는 보기 드문 영업통 출신의 센터장으로 FICC영업본부장 등을 경험했다.

섹터 중에서는 반도체·전기전자·인터넷 등을 전공한 테크 애널리스트 출신의 센터장이 압도적으로 많다. 유종우 한국투자사설 카지노 상무·김동원 KB사설 카지노 상무·노근창 현대차사설 카지노 전무·이승훈 IBK투자사설 카지노 상무·최도연 SK사설 카지노 상무 등이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전환 속에서 글로벌 테크 동향과 국내 업계가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할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나머지 4명의 센터장은 우리나라 수출 제조업과 건설업 전문가다. 조수홍 NH투자사설 카지노 상무는 자동차산업을, 윤석모 삼성사설 카지노 상무는 부동산·건설업을, 이종형 키움사설 카지노 이사는 철강금속업을, 박영훈 한화투자사설 카지노 상무는 에너지·정유·화학업을 꿰뚫고 있다.

올해 벌써 두 차례 센터장과 만난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여의도 브레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본시장정책과 경제·산업정책을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리서치센터장들이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잘 분석해서 국민들에게 투자 기회를 많이 제공하면 결국은 국부를 늘리고, 기업에도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먹고살 만한 세상, 희망도 있는 지속해 성장하는 그런 세상을 함께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설 카지노부 서영태 기자)

ytseo@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