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매니저 시스템…카지노사이트 보수 없이 성과 보수 체제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빠르게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중 미래에셋만의 역량을 결집한 상품이 눈에 띈다. 롱숏 카지노사이트 전문가와 주식카지노사이트부문의 대표 선수들이 모인 '드림팀'이 만든 하이브리드 주식형 사모펀드다.

지난달 초 설정된 후, 빠르게 자금을 모집하며 기존 사모카지노사이트사 주도의 VIP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주훈 미래에셋자산운용 팀장은 18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환경을 '슈퍼 액티브' 시대라고 진단하고 싶다"며 "단순히 벤치마크를 이기는 데 초점을 두는 수동적 운용은 선택받을 수 없고,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높은 절대 수익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카지노사이트이 내놓은 주식형 펀드도 이러한 의식에서 출발했다. 인덱스와 무관한, 갈 만한 종목을 담아 장기 성장하는 펀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설정된 사모펀드의 구조에는 '슈퍼액티브'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신규 펀드는 롱숏과 롱온리 전략을 각각 50%의 비중으로 구성했다. 롱숏 전략을 통해 시장 국면과 관계 없이 꾸준하고 안정적인 카지노사이트 성과를 가져간다. 규모가 큰 공모펀드와는 달리 비교적 제한된 금액으로 카지노사이트되는 만큼 롱숏 전략의 핵심인 헤지에도 유리하다.

최 팀장도 미래에셋자산카지노사이트에서 10여년 간 밸런스롱숏 및 스마트롱숏 시리즈를 맡아 온 전문 카지노사이트역이다. 시장에 몇 남지 않은 공모 롱숏펀드이자, 장기간 안정적인 성과와 카지노사이트 규모를 유지해온 대표 상품이다.

롱숏전략을 기반으로 펀드에 '엣지'를 더해주는 건 롱온리 전략이다. 주식카지노사이트부문의 스타 매니저가 각자의 기량을 살려 테크업종, 가치주에서 절대적인 수익률을 끌어올린다. 이른바 멀티 매니저 체제다. 롱숏이 꾸준한 타자라면, 테크는 '타점 머신', 가치주는 '장타자'로 불리는 매니저들이 각자의 영역을 책임진다.

펀드의 보수 구조도 파격적이다. 카지노사이트 보수는 전혀 받지 않고, 일정 구간의 수익 허들을 초과한 경우에만 성과 보수를 받는다. 수익 허들을 둔 점도 매력적이다. 통상 업계에서는 성과보수를 책정하는 데 있어 기준을 두지 않는다. 수익률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리테일 사모펀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고객의 반응도 좋다. 최 팀장은 "'미래에셋이 이런 것도 하냐'며 반응이 좋았다"며 "내달 말 정도에는 목표했던 모집 금액을 전부 채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이 시장은 한 가지 색만을 보여주는 전문 사모 카지노사이트사들이 주도했다면, 미래에셋은 여러 색깔을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최 팀장은 "롱숏·가치·성장이라는 각기 다른 스타일별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카지노사이트역을 사내에서 엄선해 펀드를 기획했다"며 "부문 내 대표 선수들이 각 본부의 리소스를 집중적으로 지원받아 카지노사이트에 임하는 만큼, 좋은 퍼포먼스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주식 기반의 사모펀드 라인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자산가들의 수익 추구 성향에 맞춘 상품들이다.

최 팀장은 "의외로 고액자산가 상당수는 공격적 수익 추구 성향이 강하다"며 "특히 주식에 투입되는 자금은 애초에 리스크를 각오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공격적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롱온리 100%의 사모펀드를 출시할 수 있고, 리스크 회피 성향이 큰 고객을 대상으로는 롱숏 100% 기반의 펀드 또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주훈 미래에셋자산카지노사이트 헤지펀드카지노사이트팀장
[출처 : 미래에셋자산카지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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