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6일 오전 장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의 2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시장 예상을 큰 폭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온라인카지노 가입 인하 폭에 대한 기대도 후퇴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10월 금리 인하 기대가 사그라들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bp 오른 2.566%에 거래됐다.

10년 온라인카지노 가입는 전장보다 2.9bp 상승한 2.914%였다.

3년 국채선물은 11틱 내린 106.9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만2천여계약 매도 공세를 이어갔다. 증권이 약 1천1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2틱 하락한 118.00이었다. 외국인이 약 6천계약 팔았고, 증권이 2천500계약가량 사들였다.

30년 국채선물은 0.42 포인트 내린 144.20을 기록했다. 23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약세 추세를 되돌릴 요인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달러-원이 급등하고 주가도 큰 폭 하락하는 등 전형적인 트리플 약세 흐름이다"면서 "통화정책 기대가 후퇴하는 데 더해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 펀드 관련 논란 등으로 전반적으로 원화 자산에 대한 불안감도 제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미 투자 자금을 원화로 조달해 달러로 바꿀 경우 수급 영향 등에 대한 불안감도 있다"면서 "10월초 대규모 레포펀드 집행 기대 등이 있지만, 수급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한은이 부동산 시장 관련해서 내놓는 발언을 보면 10월은 물론 연내 인하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 제기된다"면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약세 흐름이 우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가입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온라인카지노 가입 대비 1.6bp 오른 2.546%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2.1bp 상승한 2.906%로 개장했다.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가입는 개장 이후 선물시장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하는 데 따라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밤 미 국채 2년물 온라인카지노 가입는 4.5bp 급등했다. 10년물 온라인카지노 가입도 2.3bp 올랐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대비 연율 3.8%로 잠정치와 시장 예상치를 0.5%포인트나 넘어서는 수준으로 나오면서 연내 온라인카지노 가입 인하 폭에 대한 기대치가 후퇴했다. 주간실업보험청구자 수 등 다른 지표도 예상보다 양호했다.

국내에서는 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3주 연속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한국은행의 10월 인하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중이다.

한은은 전일 금융안정상황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금리가 이미 100bp 인하된 상황에서는 추가 인하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진다면서, 통화정책에서 부동산 시장을 더 유의할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표했다.

이날 장 마감 이후에는 미국의 8월 PCE 가격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날 3년 국채선물은 약 16만8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7천337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6만1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1천268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 틱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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